[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지난 2016년 특허출원했던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이 최종 특허 결정이 났다고 12일 밝혔다.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히카마, 일명 멕시코감자)은 미국 언론에서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얌빈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화장품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인 얌빈을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시험연구를 추진, 기능성 제품 개발 기술 선점을 위해 특허를 출원했다.

시는 얌빈 함유 피부 외용제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에 최종 특허등록결정에 따라 지식재산을 확보하게 됐다.

얌빈(히카마, 일명 멕시코감자)은 미국 언론에서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타민C,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대장암을 예방하고 피부노화 예방과 미백을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 윤세진 미래 농업 과장은 “앞으로 희망 업체에는 계약을 통해 기술을 이전하고 관내 얌빈 재배 농업인과 계약 재배를 추진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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