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자산동 커피교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견학 실시. <사진제공=마산합포구>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동장 조성환)은 자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성청) 커피교실 강사 및 수강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서울 카페쇼’ 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수강생들은 세계 각국의 커피 생두와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맛보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고, 신형 로스팅 기계과 에스프레소 머신 등 지방에서는 접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기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형 커피교실 강사는 “커피수업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이번 견학을 자산동 커피교실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내실 있는 수업 진행을 통해 뛰어난 커피 바리스타 육성으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산동주민자치센터는 2016년에 자산동 특화 프로그램으로 커피교실을 개설해 지금까지 330여 명이 수강했고, 1급 커피 바리스타 21명, 2급 커피 바리스타 131명 등 총152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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