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강원랜드가 12일 강원도 정선군 본사와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제16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1호 제21차 임시주주총회 소집(안)과 관련해 내달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한 안을 심의,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현재 공석인 지자체 추천 비상임이사 3명(강원도 2명, 정선군 1명)을 선임하기 위한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한다.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임기 개시일로부터 2년이며 임기 개시일은 기획재정부장관 임명일이다.

또한 △제2호 임시조직 ‘불법도박감시TF’ 운영기간 연장(안)과 관련해 카지노건전화 정책 일환인 불법도박 단속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불법도박감시TF’가 사규에서 정한 임시조직 운영 가능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별도 발령 시까지 그 존속기간을 연장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부패유발 요인 개선 및 청렴성 강화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 과제 이행을 위해 인사규정에 직무관련 비위자에 대한 직위해제 조항 신설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에 부합하는 퇴직월 보수 지급 기준 운영을 위한 급여규정 개정 등을 포함한 △제3호 제규정 개정(안)도 심의,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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