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씨에스솔루션>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주)엠씨에스솔루션(대표 이일우)이 AP(액세스포인트) UniFi WiFi BaseStation XG(UWB-XG)와 UAP-XG 모델을 오는 30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씨에스솔루션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미국 글로벌 무선 네트워크 개발사인 '유비쿼티 네트웍스'와의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한 것으로, 신제품은 초대형 스타디움, 이벤트 행사장 등 광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유비쿼티는 신제품 BaseStaion XG를 최대 1500명의 접속 클라이언트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Wi-Fi 액세스포인트(AP)를 갖추고 있다.

모델은 지향성 빔 형성 안테나가 내장돼 있어 셀 크기 최적화로 적용 범위를 극대화하도록 Small cell과 Large cell은 각각 빔 넓이 50도, 90도를 커버하도록 설계됐다.

UAP-XG는 실내형AP, BaseStation XG(UWB-XG)는 실외형 AP로 두 가지 모델 모두 고급형 사양(최신 802.11ac, Wave2)에 4개의 주파수(Quad-Radio)를 내장해 대규모의 공간에서도 초고속 무선네트워크를 제공하도록 만들어졌다. 제품들은 '트라이밴드(Tri-Band)'를 지원한다.

UAP-XG는 2.4GHz 1개와 5GHz 2개를 BaseStation XG는 독립된 3개의 5GHz를 지원한다. 공통적으로는 4x4 안테나로 최대 링크 1733Mbps의 무선네트워킹이 가능하고, 10기가바이트 이더넷을 지원하며 802.3bt PoE 표준 호환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디바이스에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된 MU-MIMO로 최대 4개의 디바이스에 최적 대역이 자동 할당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동시 스트림이 가능하다.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통해 신호의 세기를 유동적으로 조절해 디바이스에 접속하고 동일한 수신호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UniFi WiFi BaseStation XG는 스펙트럼 모니터링을 통해 Real-time 스펙트럼 모니터링, 에어타임 분석, 무선외부침입감지시스템(WIPS)을 포함해, 무선인식과 보안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스펙트럼 스캔을 통해, 잠재적인 공격 활동 분석 및 최적의 네트워크 퍼포먼스를 위한 채널 검색을 위한 RF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BaseStaion XG는 옥외형으로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산업적으로 디자인됐다. 인파가 대거 밀집될 수 있는 강의실, 관광지, 캠핑장, 스타디움 및 대형 행사장의 외부환경에 적합하도록 IP67의 방수 방진등급을 통과했고, 벽 및 폴 마운트 외에도 VESA 마운팅이 다소 쉽다.

엠씨에스솔루션 관계자는 "유비쿼티의 고성능 UniFi 제품군의 특장점은 무료라이선스를 제공해(AP라이선스, 컨트롤러라이선스 무료) 고객의 투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한다"면서 "관리자는 AP를 UniFi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소프트웨어에서 AP 중앙 집중 관리 및 설정이 가능하다. 대시보드를 통한 트래픽, 상태정보 등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모바일 APP제공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관리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한편, 엠씨에스솔루션은 이번 유비쿼티네트웍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AP 구매 수량별 프리미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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