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횡성군이 원주공항의 비행기 소음영향도 조사항목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비행기 이·착륙과 비행, 훈련 등으로 횡성지역 소음피해영향 지역 내 항공기 소음 영향도를 측정·분석해 소음 피해대책 등에 활용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비행기 소음피해 영향도 조사용역을 실시한다.

군용·민간항공기 이·착륙과 비행·훈련소음 측정지점 선정 및 측정, 평가분석 등 10개 항목이며, 측정 장소는 15개 지점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의견서를 작성해 환경산림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항공기 소음피해조사에 군민의 의견을 조사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용역 추진으로 다양한 소음 피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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