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10일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10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전국 6개 기관 소속 취약계층 아동 75명이 참여하는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트레이너’는 2016년부터 갤러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문 강사를 영입해 주1회 운동 프로그램과 식습관 지도, 주기적인 BMI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에는 전국 6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 75명이 참여했다. 희망트레이너에 참여 중인 전국 각지의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희망트레이너 일보 만들기를 통해 각자가 기자가 되어 자신이 경험했던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는 희망트레이너 취지에 맞게 명랑운동회를 진행, 서로 몸을 부딪치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협동∙양보∙배려심을 배웠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 신체적인 발달은 정신적인 면과도 결합된다. 몸과 마음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이뤄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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