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 기획 상품 판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전용 기획팩‘을 비롯한 다양한 막대과자 기획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태 포키 기획 14팩 1만80원은 단독상품이다. 초코·아몬드·누드빼빼로 각 12개씩 총 36개가 한 박스에 담겨 있는 롯데 자이언트빼빼로는 4만2480원이다. 캐릭터 오버액션토끼와 협업해 제작한 롯데 8각 빼빼로는 1만1520원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100여 종 상품을 출시했다. 인기 아몬드 빼빼로 8입으로 구성된 아몬드빼빼로8갑은 1만2000원이다. 인기 과자가 들어있는 커플전용은 1만1500원, 효녀등극은 1만28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또한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뭘 이런걸 다 드립니다', '60초 후에 공개됩니다'의 재미있는 문구를 담은 이색 쇼핑백도 함께 선보였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다양한 맛을 즐기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고구마맛 '롯데 빼빼로 더블딥 고구마 1500원을 내놨다. 고구마 분말 1.5%가 가미돼 군고구마 특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롯데 유통사에서만 판매한다.

다이소는 시판 빼빼로 외에 직접 빼빼로나 초콜릿을 만드는 DIY상품을 출시했다. 빼빼로용 과자 스틱에 코인커버춰(화이트·밀크·다크) 녹여 묻히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크런치 5종 3000원, 분말 5종 세트 3000원도 있다.

빼빼로는 아니지만 빼빼로데이에 판매가 동반 급증하는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곳도 있다.

랄라블라는 빼빼로데이 대표 인기상품인 페레로로쉐 T16벨을 할인가 1만2600원, 네슬레 킷캣 한정판 신상품 스트로베리 모찌를 6300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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