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가운데 온라인 신세계몰이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명 패션·잡화·화장품 브랜드를 해외 직구 가격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조사 기관 ‘오픈 서베이’에 따르면 해외 직구 이용시 배송료 등을 포함하면 소비자 체감 최종 할인율은 30~35%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이 가격에 맞춘 할인 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

11월 12일 폴로 랄프로렌, 델라라나 등이 참여해 트렌디한 패션을 제안하는 ‘시그니처 갈라쇼’를 시작으로 SK-II, 바비브라운 등이 선보이는 ‘명품 화장품 갈라쇼’, 구찌, 코치, 버버리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갈라쇼’를 차례로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2일 폴로 랄프로렌 발수 코트 43만9000원, 후드 다운 코트 69만9000원, 13일 델라라나 캐시미어 카디건 29만6650원, 캐시미어 스커트 21만1650원, 14일 엘라코닉 언컷 브라 세트 5만8650원 등이 있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온라인 쇼핑 최대 성수기를 맞이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차별화 된 행사 기획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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