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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 1호, 韓 우주산업 희망담아 20일 발사2년간 575㎞ 상공서 태양·우주 관련 자료 수집...국내 우주산업 밑거름 될 것
차세대소형위성 1호.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가 19일 오전 10시32분(현지시간)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발사한다. 

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지난달 21일 이곳 발사장에 도착한 이후 위성체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발사체와 결합, 최종 점검 등 발사에 필요한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KAIST 연구진을 중심으로 하는 발사관리단을 현지에 파견해 발사준비 상황을 종합점검 중이다. 발사관리단은 위성상태 최종점검 결과 등을 고려해 예정대로 20일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9월 말이나 10월 초 쯤 발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에 의해 발사가 지연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비행장 사정에 의해 발사 일정이 지연됐다가 11월 20일로 최종 통보를 받아 그날 발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본 궤도에 안착하면 3개월 동안 위성 상태 및 탑재체 데이터 점검을 위한 시험운영을 한 뒤 우주과학 연구 및 핵심기술의 우주환경 검증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575㎞ 상공에서 태양 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 및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주폭풍 및 별 탄생 역사 연구를 위한 우주과학 관측 자료를 제공하고 위성 핵심기술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해 국내 개발 핵심 기술의 우주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주 임무다.

우주폭풍은 태양풍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우주 방사선, 이온층 등의 요동 현상으로 우주 방사선 및 플라즈마를 측정하는 우주폭풍연구 탑재체를 통해 우주기상 예보 및 우주 환경의 지구 영향 등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관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적외선 대역의 우주 관측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을 측정해 별 생성 역사를 연구하고 은하의 생성과 진화를 이해하고 규명하는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이밖에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 핵심 기술 중 선정된 7개 주요 기술을 이번 차세대소형위성 1호에 탑재해 우주환경에서의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우주환경에서의 정상작동 여부가 확인되면 추후 차세대중형위성(500㎏급) 및 다목적실용위성(1500㎏급) 등 실용급 위성에 탑재된다.

본 임무 외에도 우주개발 사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등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무한한 상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의 우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사진 등을 메모리 캡슐에 담아 우주로 보낸다.

이 메시지는 2016년 10월 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KAIST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접수해 2279명이 참여했다. 

한편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0㎏급 저궤도 소형위성으로 2012년 6월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7월 위성체 총조립과 우주환경 및 성능시험을 완료했다. 

여용준 기자  dd0930@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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