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한카드는 저스터치(JUSTOUCH) 이용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한 달 동안이다.

저스터치는 신한, 롯데, 하나, 현대, BC,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7개 카드사 공동 모바일 NFC 결제규격이다. 저스터치는 스마트폰 잠금 해제 후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신한페이판(payFAN)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카드 등록 및 'NFC 활성화'를 설정하면 된다.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11월 매주 금요일에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GS슈퍼, 랄라블라 등 매장에서 저스터치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11월 매주 토요일에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1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벤트는 1일 1회 한도다.

매주 금요일 편의점에서 저스터치로 5000원씩 총 2만원을 결제하면 8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에서는 최고 4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 이벤트와 별도로 11월 한 달 동안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GS슈퍼, 랄라블라 매장에서 저스터치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일만 잘 맞추면 20만원을 결제했을 때 최고 1만8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는 판교통카드 후불형 서비스를 11월 매주 금요일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11월 한 달 동안 5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저스터치와 판교통카드 후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 두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결제가 돼 현재 모바일 결제 방식 가운데 편리하단 장점이 있는 만큼 향후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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