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금요일 9일은 비는 그치고 곳곳에서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오를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서부 지역에 새벽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 지역 대부분과 일부 영남지역은 낮부터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남은 낮부터, 부산·울산·경남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곳에 따라 오전까지 비가 5㎜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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