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개발자 ‘딥 러닝 인스티튜트’ 진행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한 핸즈온 교육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엔비디아의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엔비디아 딥 러닝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개발자와 IT업계 종사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딥 러닝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툴을 무료로 제공하고 AI와 딥 러닝 기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AI 연구와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AI 실무진과 개발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이번 DLI는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쿠다 C/C++을 이용한 가속 컴퓨팅 기초 ▲다양한 데이터 타입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자율주행차를 위한 딥 러닝 개념 등 4개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엔비디아 딥 러닝 플랫폼을 사용해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머신 러닝을 설계, 교육, 배치하고,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핸즈온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