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신산업 특화교육과 공학교육 혁신성과 확산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018 공학페스티벌(E2 FESTA)’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107개 대학(국내 92개, 해외 15개) 공대생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194개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경진대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국 92개 공과대학 학부생이 출품한 146개 작품 중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2개 작품에 대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은 예년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된다. 22개 수상작에 대해서는 9일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한다.

또한 미래 유망산업 분야인 ‘인공지능(AI) 사물인식’과 ‘자율주행 해커톤’, ‘드론 축구대회’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9개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여성공학도를 위한 토크콘서트’, ‘사물인터넷 제작자(IoT Maker)’, ‘이미지 메이킹센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현재 7개 선도센터 중심 유망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67개 전체 혁신센터로 확대하고 혁신적 교수법 개발과 혁신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공과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67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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