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 <자료제공=금호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선보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평균 5.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84㎡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B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을 기록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인천지하철1호선(예정)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예정)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주변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150만원 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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