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투득기술대학과 무역아카데미 베트남 취업과정인 ‘베트남 글로벌마스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강호연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과 응웬 티 리 투득기술대학 총장이 참석해 우리 청년들이 베트남에서 어학 및 실무 등 기초 교육부터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투득기술대학은 과정 연수생에게 △베트남어·베트남 문화 교육 △강의실·기숙사 등을 제공한다.

베트남 글로벌마스터 1기 연수생 30명도 이날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 7월까지 현지에서 과정을 이수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간관리자 취업문을 두드린다.

강 사무총장은 “연수생들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 글로벌마스터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