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극단 허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전 명작의 힘은 언제 어디서나 통한다. 28년 동안 극예술로 연극을 고집해온 ‘극단 허리’가 운영하는 창동극장에 안톤 체홉이 다시 나타나 예술 본연의 감동을 선사한다.

<안톤 체홉의 사랑3>은 근대 희곡의 아버지 안톤 체홉의 천재성이 번뜩이는 대표적인 단편 '어느 관리의 죽음', '마지막 유혹', '곰', '청혼' 등 4 작품을 엄선해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각색, 연출, 무대화한 작품이다. 특별히 각 단편 간 인물, 시간, 공간 등을 2018년의 대한민국으로 통일감 있게 변화시켜, 연기와 연출, 무대미술, 조명 등에 창조적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성을 성취했다.

안톤 체홉의 예술성과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상이 어우러져 내뿜는 묘한 울림과 힘은 관객들에게 정통 연극이 주는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줄 것이다.

연극 본연의 감동에 목말라 하는 이들을 위한 연극 <안톤 체홉의 사랑 3>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창동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8 문화N티켓 이용 중소단체 공연 홍보지원 공모 선정작’으로 수수료 없이 티켓 구매가 가능한 ‘문화N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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