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외국인 무역인 양성 및 국내 우수상품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수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관한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현재 외국인 무역인 기업 46개사가 입점, 사무공간 제공, 중소기업 제품 전시 및 교류, 전문 분야별 1:1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있다.

외국인 무역인 양성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유통교류회 운영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외국인 무역인과 국내 중소기업간 무역 네트워크 강화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중국 운남성 쿤밍지역의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상품 전시 투자무역상담회(‘18년 6월)’와 중국 쓰촨성 청두지역의 ‘서부국제박람회(’18년 9월)‘를 참가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무역인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소싱 및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국의 행정, 문화, 언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무역인들의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해 12명의 외국인 무역인 자문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에게 상시 맞춤형 1:1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번가, 이베이코리아 등 유통 플랫폼사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외국인 무역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MD실무과정, 오픈마켓 글로벌 셀러 교육, 관세 및 통관 교육 등 실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현재 중국, 대만, 일본, 프랑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세계 각국의 유망 외국인 무역인 46개사가 입주해 무역 사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외국인 무역인 양성을 통해 서울어워드 상품소싱 기회를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서울형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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