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수농협연합회>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2018 과일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년 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국산과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과일 축제이자, 국산과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과수 산업을 '백과사전'처럼 한 눈에 만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전시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 관람이 아닌,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를 다양화한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의 과일소비 주체가 될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려 온 생산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국산과일 초특가 경매가 날마다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과일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된다. 아울러 '도전, 과일대항전', '듀엣가요제', '요리경연대회', 완전소화의 류은경 저자와 함께 하는 '과일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공개방송과 함께, 'EBS 최고의 요리 비결'과 함께 하는 '2018 우리 국산과일 요리 경연대회'도 열리며, 수상작품은 방송시간에 레시피가 방송될 예정이다. 더불어 'EBS 최고의 요리 비결'과 함께 하는 '신효섭 세프 쿠킹쇼'도 진행돼 우리 과일을 활용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맛있는 특별 학교도 개교된다. '건강과일학교'가 3일간 아이들을 맞이하며, 총 4교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교시에는 국산과일로 건강잼을 만들고, 2교시에는 과일 동화책을 꾸며본다. 3교시에는 에코백 그리기, 4교시에는 과일피클을 만드는 활동이 이어진다. 수업시간은 현장 상황과 대기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토존과 휴게 공간,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관계자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우리 과수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들과 국산 과일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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