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31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계량측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계량 체계를 확립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0년 제정됐다.

행사에는 계량측정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총 6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오광석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대표가, 산업포장은 이승우 카스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평’, ‘돈’ 대신 ‘제곱미터(m2)’, ‘킬로그램(kg)’ 등 바른 단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어린이 포스터와 동영상 공모전,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주소령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정확한 계량측정은 미세먼지 관리,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핵심으로 첨단과학의 기본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그 중요성이 크므로 정부와 계량측정분야 종사자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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