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노선에 주4회(월·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9일 오후 4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좌승민 제주항공 부산지점장과 박성준 영남영업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부산~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10번째 중국 본토 정기노선이다. 올 들어 지난 4월 인천~옌타이 노선과 9월 인천~하이커우(海口) 노선에 이은 3번째 중국 정기노선 취항이다.

제주항공은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하이커우 등 중국 본토 8개 도시에 10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또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전체 노선숫자로는 40개 도시에 총 58개의 정기노선에 취항하며 중견 국적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부산~옌타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후 5시50분 도착한다. 옌타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9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옌타이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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