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9~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등이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 북구 두암 2동 주민자치 우수사례전시관을 찾았다.

이번 지방자치 박람회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기념행사, 전국 시도 전시관,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 마을기업 전시·판매장 운영, 정책세미나, 각종 공연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분권 대응체계 구축 및 활동 계획과 시도 간 각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기념식 후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섭 시장은 두암2동 주민자치 우수사례전시관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시 정책홍보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마을기업 전시판매관, 우리마을 사진전을 돌아보며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광주시 정책홍보관에는 광주수영대회, 무등산 지질트레일, 무돌길 탐방, 광주여행, 맛 기행, 5·18을 주제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 등 문화관광자원과 민선7기 일자리정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의 우수 주민자치센터와 광주공예협동조합, 매화락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각종 문화상품과 건강식품을 전시 판매했다.

31일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이 행안부 주관 ‘중앙 지방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와 지방의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지방자치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지방분권에 대한 흐름과 광주시 추진 상황을 돌아보게 됐다”며 “주민 주도의 우수 자치센터 운영사례를 전파하고 확산시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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