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르네사스와 파트너사가 함께 하는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르네사스와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네사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한국법인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파트너스 포럼 2018’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르네사스와 파트너사 간 협력 프로그램인 ‘르네사스 얼라이언스 파트너’와 'R-Car 컨소시엄' 활동의 일환으로 StardVision, Ubiquix, CRZ 등 20개 파트너사를 포함해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R-Car 컨소시엄'은 르네사스가 개발하는 차량 제어장치를 줄인 말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을 진행하는 컨소시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및 파트너사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소개에 대한 기술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한국법인 대표 사카이 아츠오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르네사스의 자율주행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차량 제어 등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중인 내용과 협력 체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한국의 르네사스 에코시스템에 참여중인 파트너사 중 6개사의 솔루션 소개와 각 파트너사의 보유 솔루션을 연계한 기술 개발과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자동차와 산업 각 분야에서 쓰이는 다양한 솔루션들의 데모가 전시돼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가 논의되었다.

김중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한국 전무는 “이번 포럼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르네사스가 더욱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는 교두보로 삼는 한편 르네사스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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