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시놀로지는 31일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연례 행사로 열리는 ‘시놀로지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7.0(DSM 7.0)과 기업들이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듀얼 액티브 통합 컨트롤러 UC300이 공개된다.

더불어, 비즈니스 백업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돼 라이선스 없이 사용 가능한 액티브 백업 스위트(Active Backup Suite)와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 1.2(SRM 1.2)를 탑재한 메시 라우터 MR2200ac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DSM 7.0의 새로운 UI는 보다 간소화된 시각 디자인을 채택하고 노이즈를 크게 줄여, 사용자들이 시스템 정보를 살피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이 추가된 '가이드' 컨셉은 1500개 이상의 대화형 메시지를 가이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시놀로지는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왔고, 네트워크 보안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놀로지의 첫 메시 라우터인 MR2200ac에는 최신의 네트워크 운영체제인 SRM 1.2가 탑재됐다.

이는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홈 네트워크를 더 잘 이해하고 모니터링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사용자들은 새로운 세이프 액세스(Safe Access) 패키지를 활용해 다양한 사용자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 모든 기기의 인터넷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악의적인 웹사이트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이는 가정 및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네트워킹 디바이스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보안 관리를 돕는다.

시놀로지는 새로운 파일 스트리밍 기능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협업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드라이브(Drive), 모먼츠(Moments)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보정 기술, 알렉사와 시리 같은 지능형 음성 비서와 시놀로지 제품 간의 통합, 딥러닝 기술이 통합된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DVA 등에 적용됐다.

데렌 루(Derren Lu) 시놀로지 CEO는 “시놀로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스토리지 시장에서 정부, 국방, 금융, 기술 및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루 CEO는 “머지 않아 시놀로지는 머신러닝을 통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스토리지, 오프사이트 백업,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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