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와이즈>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8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의 인기 1인 미디어 제작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보겸, 악어유튜브, 회사원A, 영기TV 등 인기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이끄는 1인 방송 제작자들과 함께, 56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분야 1인 방송 제작자인 빅마블,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이자 개그맨 출신으로 뷰티 분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1인 방송 제작자 김기수 등 유명 1인 방송 제작자들이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여기에 '왕홍'이라고 불리는 중국 뷰티 분야의 1인 방송 제작자들을 포함해 총 30여 개 국가의 1인 방송 제작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개·폐막식과 전 세계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의 공연, 시상식 등으로 꾸며지며, 1인 방송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인 미디어 분야의 핵심인 1인 방송 제작자, MCN 기업 등을 위한 총 200개의 부스 전시, 1인 미디어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뷰티, 식음료, 관광 등의 연관 산업 전시도 마련된다.

해당 페스티벌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전 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의 초·중·고등학생들은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성인인 인천시민은 사전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행사 대행을 맡은 더와이즈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1인 방송 제작자들은 물론 2만 명 이상의 차세대 1인 방송 제작자를 꿈꾸는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1인 미디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자 인천의 국제 미디어 행사로 자리매김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