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PC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진제공=빗썸>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PC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엔 각 가상화폐 별 거래량, 가격, 차트 등 기본적인 거래 정보와 전 세계 평균 시세, 거래량 변동율(%), 빗썸 내 판매·구매 주문량 등 정보가 제공된다.

또 각 가상화폐 사이트, 해외커뮤니티 등과 연결해 투자자가 해당 가상화폐 정보,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상장 가상화폐 검색도 쉬워졌다. 새 홈페이지에선 초성, 심볼 검색기능을 추가해 관심 있는 가상화폐를 찾을 수 있다. 야간에 모니터를 보는 투자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나이트 모드’ 기능도 추가했다. 나이트 모드에서 배경은 짙은 회색, 숫자 등 글자는 흰색으로 바뀐다.

자산 현황 파악도 가능하다. 고객은 자산 구성, 현재 보유 잔고, 평가금액 등을 파이 차트와 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정확한 자산관리를 위해 리플(XRP), 트론(TRX), 스팀(STEEM) 등 소수점 8자리 미만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소수점 8자리로 자산을 관리한다.

빗썸은 이번 개편과 서비스도 개선했다. 거래 가격 안정성 확보를 위해 100원 미만 암호화폐의 호가를 소수점 단위로 관리하고, 가격 구간별로 호가 단위가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했다. 개선된 서비스는 모바일과 PC 거래 모두 적용된다.

빗썸 관계자는 "회원이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거래할 수 있게 PC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마인드로 더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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