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최고 연2.7% 저축은행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최고 연2.7% 저축은행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매 시작은 31일부터다.

이번 정기예금은 DB형, DC형, IRP에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DC형·IRP는 2.5%~2.6%, DB형은 2.5%~2.7%이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토록 확대할 계획이다.

DC형·IRP형 퇴직연금가입자는 저축은행별 예금자 보호한도인 5000만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복수 저축은행으로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각 저축은행별로 모두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상품 가입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협력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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