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지난 26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전문기술과정 학생들의 프로젝트실습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전문기술과정과 2년제학위과정 재학생들이 각기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체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프로젝트실습 과제 작품 및 논문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전문기술과정 5개 학과 학생들의 작품 14점과 2년제학위과정 2학년 재학생들의 '버니어 캘리퍼스의 사용빈도에 따른 오차 발생과 불확도 연구' 등 총 9개 논문 및 작품이 발표됐다.

전문기술과정에서는 전기제어과의 '인버터 에너지 변환장치' 작품이, 2년제학위과정에서는 나노응용기계과의 'SEM을 이용한 마스크별 미세먼지 관찰 연구' 논문이 교육 효과성과 창작성, 현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차신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은 이날 발표회를 찾아 작품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처럼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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