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2018)의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100여 명의 시민이 만든 화려한 깃발을 해운대 백사장에 전시하며 마무리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꽃미남 미대오빠' 김충재 작가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는 김충재 작가의 주도하에 시민들과 함께 깃발에 부산의 이미지를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해 표현하고, 완성된 깃발을 해운대 백사장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운대에 방문한 30대 여성 이미소(32)씨는 "넓은 백사장에 휘날리는 깃발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김충재 작가랑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백사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깃발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충재 작가가 총괄 아트 디렉팅으로 참여한 BOF2018에서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아트, 뷰티, 패션 등의 K-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와 장르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부산 시민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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