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변호사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글로벌법무실장을 영입했다.

바디프랜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박태영 변호사를 글로벌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박태영 실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와 미국 스탠포드대 전자공학 및 경영공학과 석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 AMD(Advanced Micro Devices) 전략기술 그룹을 시작으로 인텔 미국 본사와 일본 본사 마케팅 그룹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업무를 담당했고, 2011년에는 스위스 제네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허혁신부에서 근무했다.

2012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 정보통신, 환경 분야 등 법률자문과 소송을 맡아 활동했다.

박 실장은 향후 바디프랜드 글로벌법무실과 투자개발실을 이끌며 글로벌시장 진출 및 투자 분야 준법경영, 법률자문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박태영 실장 영입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바디프랜드 글로벌시장 공략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회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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