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 조영빈)는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앙 파올로 바씨 초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9’를 공개했다.

솔리드웍스 2019는 수백만 명의 혁신적 개발자를 위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제품을 더 빨리 생산하고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3D익스피리언스 선도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2019는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엔지니어링의 세부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또한, 신기능을 통해 제품 개발자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 및 완전한 디지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향상된 협업 기능과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 및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2019는 향상된 ‘대규모 설계 검토’ 기능을 강화해 신속한 모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정이 가능한 뛰어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신 그래픽 기술을 사용한 고사양 그래픽 하드웨어를 지원하여 복잡한 대용량의 모델 제어를 극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터치 디바이스를 사용해 부품 및 어셈블리에 직접 마크업을 추가하고 모델에 저장 후 PDF로 파일을 생성하여 설계 부서 외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리드웍스 2019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애플리케이션 내 생성된 CAD 데이터를 직접 게시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XR(SOLIDWORKS Extended Reality) 전략 추구이다.

솔리드웍스에서 설계한 CAD 형상 정보뿐만 아니라, 추가로 생성된 조명, 카메라, 재질, 데칼 및 모션 스터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게시하여 VR, AR 및 웹 뷰어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점점 더 접근성이 쉬워진 몰입형 디바이스들이 기술 및 인터랙티브 환경을 발전시킴에 따라 솔리드웍스 XR을 제품 개발 모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내ž외부 설계 협업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친 디자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

솔리드웍스는 새로운 젊은 혁신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 엔터프러너(Entrepreneur)’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현재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 MIT 주도하에 전 세계적으로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제조를 전파하는 FABLAB의 공식 CAD 파트너로 지정되어 있어, 솔리드웍스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29개의 FABLAB이 존재하며 상업용 및 교육용 솔리드웍스 사용권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이노베이션팹랩 (Seoul Innovation FABLAB)’에서도 솔리드웍스를 무료로 지원받아 이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솔리드웍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앱스 포 키즈 (Apps for Kids)’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교육용 솔리드웍스를 학습, 취직 후 실무에 활용, 은퇴 또는 이직 시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 다음 도전을 준비할 수 있어 엔지니어의 여정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이번 솔리드웍스의 최신 업데이트는 솔리드웍스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 및 혁신이 이루어졌는데, 사용성, 품질 및 생산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솔리드웍스를 발전시켜 완벽한 설계 플랫폼을 지원하게 됐다”며 “디자인 성능, 세부 기능, 혁신, VR 및 AR의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능을 중요시하는 설계자 및 엔지니어는 가상 공간 내에서 실제처럼 제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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