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9월부터 상호 존중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I Respect U 문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첫 번째 시리즈(안전 조회 구호 개선)를 잇는 두 번째 안전 문화 확산 시리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의 안전 생활화 인식 정착 및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근로자의 근본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시행했다. 이를 위해 바른 호칭 사용과 클린 존(Clean-ZONE) 운영을 도입했다.

바른 호칭 사용은 신규 인원을 투입 시 작업자의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해 아침 조회 시간을 비롯해 현장에서 마주칠 때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이는 현장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게 되고, 소통하는 관계로 발전해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다.

Clean-ZONE 운영은 현장 직원이 위생 시설(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이동 동선(계단실, 리프트 입구), 야적장 및 가공장 등의 장소를 상시 점검하고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5분 정리 운동으로 매일 작업 종료 5분 전 작업장의 주변 정리정돈을 생활화해 청결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캠페인을 시행한지 한 달이 흐른 지난 10월 16일, 고덕주공 7단지주택 재건축 현장의 실천 사례를 전 현장에 전파했다. 이 현장에서는자체 안전문화 선포식 실시 후 캠페인을생활화 했을 뿐만 아니라,파트너사 별로 담당 구역을 관리 하도록지정해 모범적인 현장으로 거듭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모든 현장이 상호 존중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앞으로도 잘 시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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