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울산업진흥원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 한국T커머스협회 김형욱 부회장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공동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어워드 상품의 T-커머스 판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서울어워드 상품의 판로 및 중소상생에 필요한 유통·마케팅 공동지원 ▲기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BA는 서울어워드 기업 대상 한국T커머스협회 사업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정보를 제공해 바이어 관심 상품을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밖에 어워드 상품선정 품평회, B2B상담회 등 서울유통센터 공식행사에 초청하는 등 기타 연계사업에 협조하게 된다.

(사)한국T커머스협회는 서울어워드 기업에게 T-커머스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어워드 상품 중심으로 T-커머스 공동상품 발굴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T커머스협회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T커머스 유통시장 등의 정보도 공유한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 장점이 결합된 T-커머스(TV Commerce)는 실시간 방송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데이터영역(TV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한국T커머스협회와의 협약으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T커머스협회는 협회 회원사 간의 기술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증진과 T커머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건의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했다. T커머스 산업과 관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A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유통·제조전문가들로 구성된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우수상품에 대해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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