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만화 속 캐릭터 코스튬, 무서운 귀신 복장을 하고서 10월 31일 핼러윈 데이 축제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발맞춰 패션업계가 핼러윈 아이템을 준비했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핼러윈 데이를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맞는다.

핼러윈을 맞아 파티룩 연출 돕는 란제리 <사진제공=에블린, 섹시쿠키>

속옷업계는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핼러윈 파티룩 연출 돕는 란제리를 선보였다.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은 ‘핼러윈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상품은 큐트 바니, 러블리 엔젤, 섹시 메이드 3종이다.

뷔스티에 제품이라 란제리 룩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원피스에 겹쳐 입거나 재킷과 함께 매치해 핼러윈 파티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3종 각각 9만9000원이다.

섹시쿠키도 ‘핼러윈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뵀다. 올해 디자인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 핼러윈 컬렉션은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가죽, 레이스, 스팽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취향과 드레스코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초커 스타일을 비롯한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브라 4만원대, 팬티 1만원대이다.

섹시쿠키를 운영하는 좋은사람들 박미경 마케팅팀 과장은 “핼러윈 데이에는 이색적인 코스튬과 축제에 걸맞는 파티룩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 언더웨어가 인기”라며 “섹시한 파티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이번 컬렉션과 함께 완벽한 핼러윈룩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리보리 ‘핼러윈 완전정복’ 기획전 <사진=보리보리 홈페이지 캡처>

아이를 위한 핼러윈 패션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유아동복 브랜드에서는 엘사, 라푼젤, 아이언맨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튬을 준비했다.

유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는 다가오는 핼러윈을 맞아 제품 구매 시 코스튬 용품을 증정한다.

24일부터 진행되는 컬리수에서 마련한 핼러윈 선물은 리본 형태 보타이를 변형해 박쥐 모양으로 디자인한 아동용 타이 제품이다. 여아는 머리에 꽂아 리본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동수 한세드림 컬리수 사업부장은 “자녀의 핼러윈 파티로 인해 복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어 핼러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컬리수에서 마련한 핼러윈 선물 이벤트를 통해 학부모들은 아이들 의상 고민을 덜고, 아이들은 파티를 즐겁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핼러윈 완전정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 성별과 선호에 따라 쇼핑할 수 있도록 프린세스, 슈퍼히어로 등 카테고리로 구분해 구성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튬 외에도 파티소품, 핼러윈 축제 놀이공원 티켓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박윤정 보리보리 부장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의상부터 홈파티용 소품까지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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