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JP모건이 향후 미국 경제를 이끌 대안으로 가상화폐를 꼽아 화제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거대 투자은행(IB) JP모건이 "가상화폐가 미국 경제에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분석해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8시 47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13% 감소한 73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0.58% 내린 513원, 이오스는 0.57% 떨어진 6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라이트코인 –0.33% △뉴이코노미무브먼트 –2.68% △제트캐시 –2.13% △제로엑스 –1.99% △애터니티 –3.65% △아이콘 –1.15% △스팀 –1.37% 등 가상화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모네로는 1.35% 증가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1.15% 오른 20만9700원, 이더리움 클래식은 4.50% 뛴 1만136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 화면 캡처>

2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은 JP모건 데이터를 인용해 2020년 내로 미국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60%, 3년 내 발생할 확률이 80%이 이른다고 보도했다. 1년 내 불황 확률은 28% 정도였다.

같은 보도에서 JP모건은 "현재 가상화폐 시황 자체는 긍정적이지 않고, 시장 규제 수립도 멈춰있지만,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시티 그룹 등 금융기관이 가상화폐 시장 투자에 나서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미래 경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빗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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