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품질명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제18회 한국품질명장인 대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500여명의 명장 가족과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국가품질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명장패와 휘장, 그리고 대통령이 인정하는 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1991년 1기 명장을 선정한 이후 지난해 27기까지 국가품질명장 1465명을 배출했다.

이번 한국품질명장인대회는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국가품질명장과 가족 그리고 품질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기술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품질개선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형형우 한국품질명장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능력중심 사회 추진정책에서 우리 품질명장이 롤 모델이 되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명장 핵심역량의 상품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품질경영의 변화와 혁신의 창조적 융합으로 연계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잔원부 차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동차 반도체 조선 철강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의 중심에는 여기 계신 국가품질명장 분들이 있으셨다”며 “정부는 품질명장 여러분들이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우리 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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