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브이로직>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이 10월 내 신제품 방송용 고휘도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F-7H은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7인치 모니터로, 고휘도는 3600 니트(nit)다.

방송용 모니터로서 ▲SD/HD/3G-SDI ▲HDMI 등 다양한 입/출력신호를 지원하고, ▲HDMI와 SDI의 상호변환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Waveform/ Vectorscope ▲Focus Assist ▲Marker ▲Audio Level Meter ▲Range Error ▲Time Code Display ▲3D LUT import 등 전문 기능을 제공하며, PQ, HLG, SLog3 등의 HDR 표준 역시 지원한다.

티브이로직 관계자는 "매우 밝은 날 야외에서도 별도의 후드 장착없이 선명하고 생생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지난달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덴트는 서울에 소재한 혁신형 중소기업 중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외형은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해 무게는 760g이고, 슬림한 올인원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하드코팅된 LCD 패널을 사용해 외광 반사를 줄였고, 스크래치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도 방지했다.

모니터 4면 모두에는 카메라 받침대용 구멍이 있어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장착을 돕는다. 모니터 상단에는 컨트롤 노브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3개의 hot key를 배치해 편의성에 힘을 줬고, 모니터 아래 면에는 USB 단자를 배치해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쉽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 공급은 기본적으로 DC 커넥터를 통해 가능하나, 다양한 배터리 브라켓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김재욱 ㈜비덴트의 대표는 "F-7H는 우수한 스펙을 갖춘 필드 모니터이다. 벌써부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력한 기능을 확보한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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