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이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5년 246명이 로봇 융합 실무 전문 과정을 수료한 이후 입소문을 타 지원자와 수료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현재까지 약 2157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딥러닝, GPU, 스마트팩토리 분야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전, 통신, 모터 제어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강사진들을 실제 기업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으로 구성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을 받도록 돕고 있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교육 개발을 위해 ‘Top-Down 방식’으로 신규 훈련 분야를 발굴 중이다. 아울러 교육과정개발위원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겪는 로봇산업 상황에 발맞춰 기업의 교육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가 선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남은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 6개 과정이다. 교육훈련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교육’ 친구 추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성과평가 A등급을 받으며 성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14개의 공동훈련센터 중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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