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R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괌에서 진행한  '2018 PHR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PHR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괌에서 진행한 '2018 PHR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PHR아카데미는 PHR코리아가 괌 리조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8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참가자는 괌을 방문해 △쉐라톤 라구나 괌 △호텔 닛코 괌 △힐튼 괌리조트 앤 스파 △PIC 4개 호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객실, F&B 서비스 등 관련 교육에 참여한다. 

가장 문의가 많고 인기 높은 호텔에 대해 숙지하므로서 효율적 판매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괌 성수기인 11월부터 2월을 앞두고 본격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단체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에 재미요소를 가미해 개인미션과 팀미션을 각각 수행하기도 했다.

팀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각 호텔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4개 미션을 수행했다. 호텔 내 주요 장소에서 사진촬영, 카약타고 알루팟 섬 다녀오기, 양궁, 인공 스노클링 등을 체험했다.

개인미션은 SNS 인스타그램을 활용토록 했다. 개인 직접 찍은 사진을 #PHR아카데미, #PIC호텔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사진과 영상 올리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숙지한 것을 바탕으로  호텔 서비스, 명칭 등을 퀴즈로 낸 테스트도 실시했다. 

올해는 코인제도를 첫 도입했다. 일정 기간 동안 조식체험, 미팅시간 엄수, 교육시간 태도 등 우수 활동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코인을 주는 제도다. 

모은 코인 개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받은 보유자가 수상되는 방식이다. 

김진구 PHR코리아 사장은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 모두 고생 많았다"며 "아카데미 참여로 여행사 담당자들이 각 호텔을 더 잘 이해하게 된 만큼 고객 응대에 자신감과 전문성을 갖게 된다"고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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