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손오공>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팽이전사 자이로카'를 출시하고 애니메이션 자이로카의 방영 채널을 확대 실시한다.

바이크 변신 팽이완구 '팽이전사 자이로' 완구는 주인공 강우주의 자이로카인 '블레이징 스톰'을 비롯해 '레드스카이호크', '화이트라이노', '샤이닝팬텀', '매직아머' 등 총 12종으로 기획됐다.

자이로카 베이직 제품은 자이로카 1종, 스핀케이블 1개, 렌치 1개, 스핀탑 3개 등으로 구성됐다. 바이크로도 변신 가능해 '팽이 모드'와 '바이크 모드' 2가지로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양방향 회전하며 대전하는 '팽이 모드'에서는 끝이 둥근 모양인 '수비형', 원형인 '밸런스형', 육각형인 '공격형' 3가지의 스핀탑을 사용자의 전략과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바이크 모드'는 속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능으로, 팽이 스핀 휠을 90도로 꺾은 후 로봇의 팔을 위로 올리면 제품 형태가 전환된다. 스핀케이블을 힘껏 당겨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자이로카가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게 되는데, 이 스피드를 이용해 경주나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의 액티브한 게임도 가능하다.

손오공은 자이로카의 전용 배틀 경기장 '배틀 아레나'도 함께 선보인다. '배틀 아레나'는 팽이 배틀뿐 아니라 바이크로 변신한 자이로카의 발사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손오공은 이와 함께 지난 9일 JEI재능 TV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팽이전사 자이로카'를 오는 24일 KBS Kids, 26일 애니맥스 등 다양한 어린이 케이블 채널로 확대 방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이로카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12종의 자이로카를 모두 완구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자이로카는 바이크 변신 로봇팽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제품으로 전용 배틀판을 통해 다이내믹한 대결 및 놀이가 가능하다. 새롭고 차별화된 배틀 요소들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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