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들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평일 오후8시, 주말6시) 4일간 사단법인 들숨의 기획공연 ‘우리 춤과의 만남’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상상력, 목멱산59, 생수 등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진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던 사단법인 들숨의 임현택 대표와 장현수 비상임안무가는 그간 공연의 성과에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의 예술성을 알리고 국제사회로 나가는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렵고, 접하기 힘들다 여겨지는 한국 무용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귀에 친숙한 유명 클래식 선율에 춘앵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 우리 전통 춤을 입혔다.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들의 장점과 동서양 예술의 만남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들숨무용단 비상임 장현수 안무가를 중심으로 국립무용단의 인턴무용수에서 수석무용수까지 이뤄진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관객과 소통하는 세대별 춤사위를 볼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들숨’은 한국 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무용에 거리감을 느끼던 관객들도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왔으며, ‘2018 문화N티켓 이용 중소단체 공연 홍보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공연 체험단, 문화나눔 티켓’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예술인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하며, 일반인 모두 참여가 가능한 공연 체험단은 들숨 무용단으로 전화나 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본 공연은 문화N티켓에서 수수료 없이 티켓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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