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KOTRA가 내년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첫 발간 후 올해로 7번째 출판되는 이 책에는 전 세계 85개국 127개 무역관 주재원들이 수집한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사례가 담겨있다. KOTRA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국내 트렌드서 분야 스테디셀러로 지난해 출간 도서는 1만부 이상 판매되며 시리즈 중 역대 최다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KOTRA는 세계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는 5대 트렌드로 △편의점-헬스장, 커피숍-빨래방 등 다양한 복합화 △폐플라스틱 재생 수영복과 먹는 빨대가 돋보이는 지속가능 개발 △낯선 것에 대한 열망을 실제 경험하는 여행상품 △영역과 경계 없이 넘나들고 심지어 포장까지 없어지는 제품 △공급자-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 모바일화를 들었다.

내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책자는 △노블푸드 △매치메이커스 △시너지비즈 △빈(貧)테크 △無포장 △無매장 △無경계 △無사람 △쉬코노미 △체험투어 △패스트 힐링 △움직이는 병원 △그린 에너지 △소셜벤처 등 1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기존 비즈니스 룰을 깬 창조적인 비즈니스 사례 46건을 본문에서 소개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해외시장 동향이 궁금한 기업인부터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까지 이 책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포착해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RA는 서적 출간과 맞춰 내년도 메가(Mega), 세계 비즈니스, 소비, 창업 4가지 주제별 트렌드를 조망하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내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서적을 무료로 증정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