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가상현실(VR) B2B 전문 박람회인 ‘VR EXPO 2018’가 다음달 18일과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VR과 증강현실(AR) 관련 테마파크, 이스포츠(e-Sports), 게임, 교육, 영상, 가상훈련, 의료, 프랜차이즈, 플랫폼을 비롯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과 엔터테인먼트 융합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엔터테크 분야 1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투자자 30여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공공발주자를 초청해 내년 지원 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공공부문 발주자 초청 상담회’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VR/AR분야의 최고 현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논의하는 전문가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헐리우드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퓨처리스트(Futurist)로 활동하고 있는 테드 쉴로비츠가 방한해 VR 영화 기술력의 현재를 진단하고와 미래 방향성에 대하여 전망한다. 

또 어도비 시스템즈의 이사 겸 최초의 VR 비디오 로더 ‘스카이박스(SKYBOX)’의 개발사 매틀社 대표인 크리스 보보티스도 방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완다스튜디오의 쑨헝칭 총재, 샌드맨 스튜디오 에디 로우 대표, 중국 국제 VR 영상제 로우 웨이리에 대표가 방한해 양국 간 실감미디어 및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참가 등록 및 기타 문의 사항은 VR EXPO 2018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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