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앱 개편 후 스트리밍 수 41.8% 증가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지니뮤직은 2017년~2018년 2년에 걸쳐 4차례 서비스앱 개편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지니뮤직 플랫폼 일간 평균 순방문자수가 33.4% 증가, 일간 평균 스트리밍 이용 건수도 41.8%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음악서비스 지니앱 지속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화 사용이력기반 1:1 맞춤 유사곡추천, 타임머신서비스 등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이로써 지니뮤직은 ▲충성도 높은 B2C 유료가입자수 증가 ▲제휴사 KT, LGU+고객대상 B2B 유료가입자수 확대 ▲AI 음악 플랫폼 지니 일간평균 스트리밍이용건수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9월 AI음악플랫폼 지니의 순방문자수는 237만명이며 이용연령대는 20대(27.8%), 30대(22.5%), 40대(16.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성별은 남자(51.2%), 여자(48.8%)순으로 나타났다.

서인욱 지니뮤직 서비스개발본부 본부장은 “지니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보다 많은 노래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앱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공지능,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기술을 고도화했던 것이 순방문자수, 스트리밍 이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새롭게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지니뮤직은 10월말 지니앱 서비스를 개편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