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에서는 의류제조 산업 분야의 청년제작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젝트 ‘미남미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철저하고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의류제조 분야, 취업 및 창업까지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미남미녀 프로젝트는 지난 8일 3기 사업을 시작하며 교육생들의 샘플품평회를 1팀과 2팀으로 나눠 1팀은 창작스튜디오 쇼륨, 2팀은 배움공방에서 진행했다.

1팀의 자문위원으로는 곽현주 디자이너(곽현주 컬렉션 대표), 김현숙 디자이너(비트원에이앤비 대표), 김우현 에디터(패션인사이트 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2팀은 이석태 디자이너(Kaal 대표)와 박다리 디자이너(前 질 바이 질스튜어트 총괄실장), 이관수 해외마케터(하이서울쇼룸 이사)가 역할을 담당했다.

총 20명의 교육생이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캐쥬얼, 수영복,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총 19개의 브랜드 샘플을 제출했으며, 교육생 각각의 브랜드, 디자인, 상품자문을 위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컨셉트, 상품 구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 패턴 샘플 제작까지 수준 높은 작품들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10일에는 3기 교육생들의 품평회에 이어 특별한 멘토링 특강이 진행됐다.

샘플품평회 2팀의 심사위원이자 서울컬렉션, SFAA컬렉션, 중앙 디자인컬렉션 등에 참가한 경력을 소유한 이석태 디자이너는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있어 맞춤형 특강을 통하여 현실성과 더불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타파하고자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시장성과 시대적인 디자인을 발상하는 방법, 교육생들이 창업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될 수 있는 부분 등의 조언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식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현실성을 반영한 특강으로 진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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