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9%를 기록해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7일 오후 (현지시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한 후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0.9%…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9%를 기록해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스원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0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0.9%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포인트 오른 32.7%,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6.4%였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한불 정상회담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있었던 15일에는 지난 12일 대비 0.4%포인트 오른 61.3%를 보였지만,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 논란 등이 확대된 16일에는 61.1%로 약세를 보였고 보수야당의 대북 저자세 공세, 대북 제재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17일에는 60.0%로 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20대와 가정주부, 보수층에선 소폭 상승했으며 대구·경북(TK)과 30·40·50대, 노동직과 무직, 중도보수층에선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7.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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