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맞춤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닥은 삼성카드와 카드 결제 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 인테리어 중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의 배경은 표준화된 가격 정책이 없고 현금결제가 주를 이뤘던 기존 시장에 합리적인 인테리어 시공비 체계를 구축하고 대금 납부의 편의와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표준화된 가격 정책이 없고 분쟁 발생 시에 구체적인 기준이나 가이드가 없으며 무엇보다 업체의 시공능력, 평판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거래의 안전성, 투명성에 의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집닥은 삼성카드와 업무 제휴가 2015년 8월 서비스 출시 후 줄곧 강조한 인테리어 거래 시장 투명화 전략이 기업과 고객으로부터 공감을 얻는 데 성공한 결과로 내다봤다. 

집닥의 지난 8월 기준 월 견적은 6000건을 돌파했고 3년간 누적 견적은 약 10만 건을 달성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올해 인테리어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집닥 전략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으로부터 제휴 제안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말하며 “집닥은 최상의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최고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왔다. 앞으로도 인테리어 거래 시장 투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닥은 업계 최초로 3년 AS와 100% 재시공제, 시공 과정별로 현장을 관리하며 고객과 업체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조율하고 해결하는 집닥맨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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