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완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완다 게임즈는 퍼펙트월드 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사조영웅전’이 구글 플레이와 카카오 게임을 통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사조영웅전’은 2017년 국내 무협열풍을 이끈 동명 드라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중국 유명 게임사인 완다게임즈와 퍼펙트월드가 합작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이번 국내 출시를 위해 양사는 전문 한국 현지화 팀을 마련하는가 하면, 한국 이용자들의 취향과 플레이 패턴까지 반영하는 등 단순 번역 작업이 아닌 밸런스까지 한국 이용자들에게 맞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더빙을 더했다고 전했다.

특유의 웅장한 무협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신사조영웅전’은 MMORPG 장르와 액션 장르의 콘텐츠를 절묘하게 조합해냈고, 이용자는 이러한 무협 세계 속에서 최고의 협객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즐기게 되는 다양한 PvE 콘텐츠와 PvP 콘텐츠는 게임 몰입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게 만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전예약 참여자 50만명을 모집한 ‘신사조영웅전’은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출시 7일간 인게임 재화와 한정판 코스튬, 탈것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2탄 ‘조’ 이모티콘과 한정판 ‘보물도검’을 추가적으로 증정한다.

완다 게임즈 대표는 “한국에 신사조영웅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라며 “무협 열풍을 이끈 신사조영웅전의 IP를 활용한만큼 모바일 게임 또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신사조영웅전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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