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동 무역사절단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우리기업과 중동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중동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에 ‘2018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에는 건설 및 산업자재, 전자전기, 이미용,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 16개사가 참가했다.

한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지난 3월 두바이에 UAE지부를 개소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절단을 통한 중동시장 공략이 우리 수출구조 다변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아부다비상공회의소(ADCCI)와 두바이미래재단(DFF) 등을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을 요청했다. 향후 이들 기관과는 △무역사절단 △기업 간(B2B) 상담회 △무역투자포럼 및 세미나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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