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의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내년 시에서 추진할 주요정책과 사업들을 담고 있어 다음 제272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회부 안건은 2019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강릉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릉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출연안 6건, 보고 1건이 제출됐다.

강릉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제11대 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지역현안 문제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권리보장과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본격적 활동이 시작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 이후에는 29일 ‘제6회 강릉시 어머니 모의의회’와 30~31일 ‘제16회 강릉시 어린이 모의의회’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열린의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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