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의 지프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새천년대로 230(남구 효자동)에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여덟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경북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20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350m², 단층 구조의 단독 건물로, 지프 로고의 지주 사인과 외관의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루며 지프의 위풍당당한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해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내부 전시 공간, 상담 공간, 고객 라운지를 직렬 형태로 배치해 전시장 전면에서 지프의 전 모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등이 구비됐다.

한편, 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9월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월 판매 1113대,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 라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FCA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딜러 네트워크의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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